무예스포츠매트 전문 브랜드 다오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스포츠용품(스포츠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오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공간’을 모토로 설립된 다오코리아의 무예스포츠매트 전문 브랜드다. 다오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품질보증Q마크, 안전기준마크(KC), CE마크, IP(글로벌IP기업인증), 친환경 제조특허 등을 획득했다. 또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세계태권도엑스포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 대회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다오의 무예스포츠매트는 친환경 소재와 특허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고탄성 칩 폼과 미끄럼방지 픽스패드를 갖춰 운동 효과는 물론 선수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다오는 국내 스포츠 경기장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했다는 체육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오 전영천 대표는 현재 IJF(국제유도연맹) 심판관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심판에 참여했다. 과거 저품질 매트 때문에 부상, 피부병 등을 겪었던 불만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경영을 시작한 전 대표는 무예스포츠매트 분야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오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매트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